접근성 6호선 삼각지역에서 5~10분정도 도로로 접근 가능하다. 3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 보면 우측으로 빨간 공중전화박스가 있고 맞은편에 오렌지와 레드가 섞인듯한 벽돌과 통창이 하프 앤 하프로 존재감을 뽐낸다.
분위기 통창 너머로 커피머신과 작업대가 보이고 바 형태로 손님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군더더기 없는 구조와 색감, 바 높이 때문에 굉장히 정감 가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맛 다크함과 산미가 공존하는 호주식 커피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너무 더운 날 방문하게 되어서 아이스를 마셨는데 정말 빠르게 마셔버렸다. 다음에는 커피맛을 음미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야겠다. 메뉴 구성마저 호주스러운 4가지 라인이다(커피 한정) - Black(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 White(라떼류), - Batch-Brew(머신으로 내린 필터커피), - Pour-over(핸드드립)
≪삼각지 후스커피 3줄 평≫ 1) 다크함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다 2) 내부는 작은 편 3) 쿠키도 같이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