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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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일기6. D+30일(쌍꺼풀 수술 한달후기, 눈화장, 적응)Beauty 2021. 7. 19. 00:01
#쌍수 D+30일 :: 쌍수 후 한달 차 변화 그리고 적응 어느덧 쌍꺼풀 40일 차. 쌍꺼풀 수술 후 4주, 한달이 지나니 쌍꺼풀에 집중되었던 신경이 풀어지고 눈뜨는 것 또한 굉장히 자연스러워졌다. 1)아직 세수는 박박하지 않는다 2)눈 앞머리 라인이 깔끔하지 못하다(빨간 자국이 생긴다) 3)무쌍일 때처럼 아이라인을 그렸다 식겁했다 2,3주차에 집중했던 식단과 운동을 최대한 이어왔지만 비교적 밥 양과 반찬의 간이 이 전보다는 확실히 쎄졌다. 쌍수를 계기로 시작한 바디 관리 덕분에 이전보다 정말정말 건강해진 기분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염저당식은 이어나가보려한다(쌍수가 편하게 자리잡는데 한몫했으리라는 생각도 덧붙여 본다) 그래도 가장 못참겠는 건 단 맛이다(짠 것 보다 더) 어쨋든 쌍꺼풀 얘기로 돌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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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일기3. D-DAY(나혼자 쌍꺼풀 수술, 완전절개, 마취, 통증, 비포애프터)Beauty 2021. 6. 9. 00:59
(기록용입니다) D-DAY 두둥, 드디어 쌍수하는 날이다. 당일 오전 예약 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아침부터 샤워하고, 아침 먹고, 돌아와 바로 누을 이부자리 정리 등을 마치고 출발했다. (국소마취라 수술 전 음주 이외에 먹는 건 자유로웠다) **베개와 쿠션으로 섬을 쌓았다(수술 후 앉은 것 같으면서 눕기 위한 몸부림) 화장과 주얼리는 당연히 하지 않았다. 태초의 쌩얼 그대로... 모자를 푹 눌러쓰고 검은 사제를 연상시키는 올블랙 컨셉으로 ootd를 맞췄다. 수술 시작 1시간 30분 전 집에서 출발, 은행에 들렀다 10분 전 병원에 도착했다. 사실 은행에서 좀 문제가 있었던지라 멘탈이 나갔었다 (오랜만에 100만원 이상 현금 찾을 때 최소 3일 전에 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안 그래도 긴장모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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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일기2. D-1(쌍꺼풀 수술 전 준비 그리고 심경)Beauty 2021. 6. 6. 23:54
드디어 쌍수 D-1이다. 수술을 결정하고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씻는 법과 동시에 운동 루틴이 꼬이는 것이었다. 보통 하루 1시간 유산소와 스트레칭을 하고 1주일에 한 번 등산을 다녔던지라 보수적으로 약 한 달의 등산 공백은 심적으로 너무나 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기존 생활 루틴 최대 유지와 새로운 환경 맞이를 소소하게 해보았다(모두 실행하거나 구매한 건 아니지만 쌍수를 앞두고 있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항목으로 생각된다) 주의: 약간 유난스러워서 예비산모 같은 면이 없지않아 있는 편이다.. 1)운동/식단 정리 - 덴마크 식단으로 섭취 칼로리 줄이기 도전 : 약 2 주 간 진행 예정(쌍수 D-2일 전 시작) - 등산대신 하루 만보 걷기 : 수술 다음날 or 다다음날부터 시작 예정 PS. 오늘, 쌍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