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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일기6. D+30일(쌍꺼풀 수술 한달후기, 눈화장, 적응)Beauty 2021. 7. 19. 00:01728x90반응형
#쌍수 D+30일 :: 쌍수 후 한달 차 변화 그리고 적응
어느덧 쌍꺼풀 40일 차. 쌍꺼풀 수술 후 4주, 한달이 지나니 쌍꺼풀에 집중되었던 신경이 풀어지고 눈뜨는 것 또한 굉장히 자연스러워졌다.
1)아직 세수는 박박하지 않는다
2)눈 앞머리 라인이 깔끔하지 못하다(빨간 자국이 생긴다)
3)무쌍일 때처럼 아이라인을 그렸다 식겁했다
2,3주차에 집중했던 식단과 운동을 최대한 이어왔지만 비교적 밥 양과 반찬의 간이 이 전보다는 확실히 쎄졌다. 쌍수를 계기로 시작한 바디 관리 덕분에 이전보다 정말정말 건강해진 기분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염저당식은 이어나가보려한다(쌍수가 편하게 자리잡는데 한몫했으리라는 생각도 덧붙여 본다)
그래도 가장 못참겠는 건 단 맛이다(짠 것 보다 더)
어쨋든 쌍꺼풀 얘기로 돌아가보자
화장(아이라인)
딱히 화장할 일이 없어서 한 달이 되었을 때 처음 화장을 했다. 쌍수 전 내 눈은 먹어들어가는 눈이었기 때문에 아이라인을 아주 두껍게 그렸었다. 반면 쌍수 후엔 점막이 100% 오픈(?)되는 완전 반대의 눈이 되었다.
그런데 그런 특성에 적응 못한 나는 예전처럼 아이라인을 그렸고, 앵그리버드가된 눈에 깜짝 놀래서 바로 화장을 지웠다.
결국 처음 눈화장은 섀도우로만 음영을 주었다.
쌍꺼풀 화장 전/후 사진보기(접은글에 있어요)더보기쌍수 한달 차(화장 전)
쌍수 한달 차(눈 감았을 때)
쌍수 한달 차 - 눈화장(섀도우)
쌍꺼풀 수술 후 아이라인 연습
첫 아이라인에 적잖이 충격을 받아서 하루 날을 잡고 아이라인 그리기 연습을 했다. 여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보고 ㄱ.점막을 풀로 채우는 것과 ㄴ.끝 라인만 빼보는 2가지를 연습했다.
그런데,
점막 채우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예전엔 펜슬로 그린 후 브러쉬로 라인따라 풀어주면 아주 자연스럽고 빠르게 라인이 만들어 졌는데(먹어들어갔기 때문에 점막을 채운다는 개념이 없었음) 점막 채우는 것에 신경쓰다보니 라인 만드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쨋든 라인을 길게 뺄 경우, 쌍꺼풀이 끝나는 지점에 맞춰서 아이라인이 쌍꺼풀 선에 먹어들어가도록 그렸다
점막을 눈 앞라인부터 채울 경우, 아주 얇게 하지만 너무 길게 뒤로 빼지 않게 연습했다.
결론은 일단 계속 연습해봐야겠다는 거
+속눈썹펌&마스카라만 해보는 것도 방법
점점 쌍꺼풀에 익숙해지는 나
수술 후 한 달이 지나고 40일차 정도 되니 쌍꺼풀에 점점 신경을 덜 쓰게 되었다. 그래서 사진도 안찍게 되는데 그러다 문득문득 접히는 쌍꺼풀이 이전보다 자연스러워 지는 걸 발견하고 거울을 계속보는 요즘이다.
쌍꺼풀 한 달차에 짚어보는 쌍수 전 나(급어색)
그리고 현재
쌍꺼풀 3주차
쌍꺼풀 일주일 차
지난 시간을 복기해보니
점점 자연스러워진게 실감난다728x90반응형'Beau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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