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1차 관람 & 후기(스포없음), 2/27 DUNE: Part two

듄:파트2

DUNE:Part two
2024년 2월 27일(화)
@일산CGV 아이맥스관

드디어 봤다 <듄: 파트2>
개봉은 2월 28일이지만
전야 상영회라니
놓칠 수 없어!

용(산)아맥과 영(등포)아맥
일(산)아맥을 서성이다,
스크린 정면 자리가 있었던 일산CGV로 겟!

경기도 최초 아이맥스관이라 낙후되었다는
후기가 많았으나 첫 관람은 스토리 몰입에
영향이 가장 큰 명당자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간략후기

드니 감독, 티모시 배우 모두
최애 영화인이기에 너무나 기대가 큰 영화였다
파트1에서 전반적인 구도와 배경의 서사를
보여주었다면 파트2에서는 더 큰 스케일로
본격적인 서막이 시작된다!

**파트1 간략 등장 구성
- 행성 아라키스와 희귀자원 스파이스의 가치
- 아트레이더스 & 하코넨 가문의 충돌
- 프레멘과 폴&폴마미의 만남
- 프레멘 소속이 되기 위한 폴의 시험
- 챠니와 폴의 미묘한 관계의 시작

BIG SCREEN

감독과 배우 모두 내한 내내
빅 스크린을 외쳤던 이유 납득 완
광활한 사막과 그 배경에 담기는 배우
그리고 전개되는 스토리는 빅 스크린이 아니면
100% 전달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보는 내내 영화적 스케일의 웅장함과
스토리의 깊이에 박히고
주연 배우로서 티모시 샬라메의 성장이
한 눈에 보여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헨리 5세에서 아트레이스 가문의 왕으로
티미는 완벽히 극을 끌고 갔다)

한스 짐머Hans Zimmer

역시 음악의 대가였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황송할 따름)
감독의 기획력과 디자인, 각본에만
몰입감이 있다고 자만했던 나 자신 반성한다
영화보는 내내 졸릴틈이 1도 없었는데
이는 음악의 힘이 가히 압도적이었기 때문
보통 영화를 볼 때 다음 장면을 예상하고
기대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음악이 그려주는
넥스트 스텝과 상상이 이상으로 넘쳐났다
2차 관람은 무조건 사운드 좋은 관이 목표다

일산CGV 아이맥스관

어둡고 사운드가 별로라는 평을 보고
영아맥이 계속 생각났지만
영화 시작전 아이맥스 홍보 트레일러를 보며
눈에 꽉차던 스크린에 우려하고 걱정됐던
단점이 모두 상쇄되었다

**일아맥 명당은 G, H열
나의 자리는 H열 중앙이었는데
정확히 화면과 눈높이가 일치했다


듄: 파트2
나만의 하트 지수
♥️♥️♥️♥️♥️


2차 관람에선 또 어떤 새로운 면을 보게될지,
티모시 샤라라 샬라메를 큰 스크린으로
많이 많이 봐둬야지!


자자, 파트3도 갑시다!

아쉬우니까 영등포 레드카펫 현장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