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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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소식 :: Day6 :: 15회 영화제여 안녕!(20101015)Film 2010. 10. 18. 15:55
오늘의 경로 : 해운대 야외상영장(수영만요트경기장) 오지 않을 것 같던 폐막이 찾아왔다! 폐막 표가 없어 티켓교환게시판을 검색하여 구할 수 있었던 표 현장직거래가 편했지만 판매자 사정으로 예매 번호를 받아 직접 발권하는 소중한 경험을 또 한번 만들었다. 18:30 @야외상영장 가는 길 감독과 배우가 입장하는 입구에는 많은 기자단과 관객이 몰려 교통체증과 함께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5시 30분부터 입장이 되었기에 가까이서 유명인을 볼 생각은 포기 좋은 자리에서 영화를 감상하자는 목표하나만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개막과 폐막은 지정좌석제가 아니기 때문에 3, 4시간 전부터 줄서는 것이 기본이다. *불편한 부분이지만 이런 열정 하나하나가 영화제의 풍경이자 매력이다 입장 한시간이 흘러서인지 행사장 밖은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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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소식 :: Day5 :: 맑은하늘, 딱 가을날씨!(20101014)Film 2010. 10. 17. 22:54
일반 상영작 마지막 날 / 3편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는 날 오늘의 경로 : 해운대(스펀지 메가박스 ↔ 백사장 → 센텀CGV) 오늘의 한마디 : 아! 영화제 오늘의 사진(15회의 감독들 @해운대 백사장 거리 벽면) 올해 부산을 찾은 세계 각국의 감독님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PM13:00 영화 낮의 시민, 밤의 시민을 보고 난 후 @해운대 백사장 백사장에 밥을 해결하니 몸이 더욱 따뜻해 졌다. 그리곤 미처 오지 못한 친구에게 편지 한통을 쓰기도 점심을 해결은 바로 저 파랑이 의자 위. 동산으로 만든 모래도 높았지만 저 곳에 올라가 바라보는 바다는 수평선과 마주보고 있는 느낌, 친구 曰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우리의 눈이 귀까지 있다면 더 큰 스크린이 개발되었을텐데.. 하지만 스크린 속엔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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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소식 :: Day4 :: 쾌청한 하늘, 약간의 땀을 동반하여..(20101013)Film 2010. 10. 17. 20:30
오늘은 예정대로 표 구매를 위해 새벽일찍 해운대 스펀지로 향했다 어둠이 깔린 새벽의 공기는 가벼웠지만 예상밖에 버스가 없는 변수에 봉착하기도.. 오늘의 경로: 해운대 > 남포동 > 해운대 오늘의 영화제: 영화2편과 아주담담 1건 새벽 6시 해운대, 매표소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영화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행복한 마음을 유일하게 가지는 기간, 기대감, 걱정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걸어갔다. 이미 영화책자를 낀 1인이 앞질러 가고 있었지만 욕심 내지 않기로 했다. 영화 속 이야기, 메세지의 어떤 한계에도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8시 30분 발권을 끝내고 피프공간을 둘러보기 위해 해운대 백사장을 향해 걸었다. 백사장이 내려다 보이는 중앙에는 스폰서 부스와 영화제 이벤트 공간으로 채워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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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소식 :: Day3 :: 온도, 습도, 풍속도 모두 오케이!(20101012)Film 2010. 10. 13. 00:38
오후 12시 30분, 센텀시티역 도착! 미리 영화 예매는 했지만 친구가 동승하여 추가 티켓을 구하고자 교환부스로 갔다. 하지만 티켓이 없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원봉사자에게 연락처를 남겼지만, 전해들은 한마디, "대기자 2명 더 있습니다" 이때, 예감했다. 친구와 난 다른 영화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결국 친구는 프랑스아 오종 감독의 현모양처를, 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증명서 + GV까지 참석!! 영화가 끝난 18:10분.. GV관람객과 비관람객이 움직이는 분주한 순간이다 귀는 열고, 눈은 크게 뜨고 본 증명서 GV@@ 압바스 감독과 주연 여배우 비노쉬 여사가 함께 나와 더욱 뜨거웠던 현장 영어가 가능한 감독이었지만 이란, 한국, 영어를 오가는 3개국 번역에 이유를 묻자 감독 曰 "외국어를 하다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