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주말 데이트로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Best 3
    Living 2021. 5. 24. 21:52
    728x90
    반응형

    주말 데이트로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Best 3

    #안산 #남산 #우면산

    등산은 부담스럽고 공원은 아쉬울 때
    둘레길만한게 있을까?

    적당한 체력소모와 거리, 식사까지
    하루를 꽉꽉 채울 수 있는
    서울에서 걷기 좋은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1.
    서대문 #안산 둘레길


    서대문 안산 둘레길 혹은 안산 자락길로 불리는 이 코스는 적당한 경사와 쉴 수 있는 스팟을 제공한다.

    더불어 비교적 쉬운 산임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올라도 보이는 서울 전경과 자연의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이다.

    정상까지 1시간 ~ 1시간 30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김밥이나 에너지바를 꼭 챙겨가기를 추천한다.

    1)출발장소: 3호선 독립문역(5번 출구)
    2)추천코스: 독립문역 - 안산자락길 - 안산봉수대(정상) - 메타세콰이어길 - 연희동
    3)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3시간

    안산 봉수대
    안산 자락길



    2.
    #남산 둘레길


    남산 둘레길은 남산타워를 중심으로 사방 접근이 가능한 서울 중심 산이다. 장충동, 충무로, 명동, 서울역, 이태원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지만 데이트라면 서울역 출발, 경리단길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남산타워에 도착하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쉽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상가가 있어서 특별한 준비없이 가볍게 오르기 좋은 산이다.

    더불어 남산타워에서 바라보는 종로의 모습은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만드는 뷰 포인트다. 그리고 올라온 반대인 남측 전망대로 내려오면 경리단길에서 분위기 좋은 와인바나 펍에서 한 잔하며 기분 좋은 보상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그리고 남산의 장점은 캐주얼복에 운동화를 신어도 위화감과 체력적 소모가 덜하다는 점이다.

    1)출발장소: 서울역 힐튼호텔 앞 남산공원
    2)추천코스: 서울역 or 회현역 - 백범광장 - 남산타워(정상) - 남측전망대 - 야외식물원 - 경리단길
    3)소요시간: 약 2시간(점심 식사 시 시간 변동 가능)

    (주의)시간은 짧아도 운동화를 신자!

    서울역 힐튼호텔 앞 남산공원 초입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종로
    남산타워 츄러스
    #경리단길



    3.
    #우면산 둘레길


    우면산 둘레길은 서울 남단의 올레길과 같은 곳이다. 관악산과 비교 시 비교적 쉬운 강도로 조금 길게 걸을 수 있는 수준이다.

    크게 사당역에서 양재시민의 숲까지 걸을 수 있고, 남부터미널이나 방배역, 예술의 전당에서 시작하거나 하산할 수 있다.

    만약 조금 더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소망탑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Tip)간식을 꼭 챙기자!

    1)출발장소: 사당역(3번 출구) or 양재시민의숲(5번 출구)
    2)추천코스: 사당역 - 유점약수 - 266계단 - 소망탑 - 태극쉼터 - 우면산입구 - 양재시민의 숲
    3)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사당역 시작지점
    266계단
    우면산 소망탑
    양재천



    실제 다녀온 결과,
    해가 길 때는 최소 오후 3시,
    해가 짧을 때는 오후2시에 출발해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3가지 산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산은
    안산 > 우면산 > 남산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등산 초초초초보수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