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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단일기]0824 - 사과, 스파이시 채소스튜, 풋고추
    Living 2021. 8. 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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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만의 식단 체크포인트

    - 오늘도 저염/저당/저칼로리를 잘 지켰는가?!

    - 양은 적당했는가?

    -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고루 섭취했는가?

    (누구나 그렇듯 목표는 다이어트..)

     

     

    2. WAT(WHAT I ATE TODAY)

    - 아침: 사과 3쪽, 단팥물(팥가루 2스푼)
    - 점심: 스파이시 채소스튜(토마토, 당근, 버섯, 양파, 땡초, 두부), 호밀 40% 사워도우, 감자튀김 조금
    - 간식: 쑥파운드 케익, 더치커피 1잔(약 200ml)
    - 저녁: 풋고추 1개, 히비스커스티 약 500ml

     


    아침

    나의 단골 아침 메뉴 사과, 오늘 아침수는 단팥물이었다. 이유는 전날 먹은 햄버거의 부담감 때문... 비건이었지만 내 입엔  소스가 너무 강하고 양이 과했다.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투머치(특히 소스)는 언제나 길틔다. 더군다나 식자재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식성에 소스 범벅의 버거는 비건=다이어트 공식을 다시 한 번 깨게하는 경험이었다. 그래도 계속 비건식에 도전할테다.

     

    사과 3쪽과 단팥물로 채운 아침은 부담없고 단 것을 좋아하는 식욕을 100% 만족 시켰다. 몸의 붓기도 아주 미세하게 빠졌길 바란다. 여기서 빵을 더하지 않은 건 칭찬해.

     

     


    점심

    마늘, 땡초, 토마토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베이스에 당근, 느타리버섯, 양파를 더해 식감과 풍미를 더했다. 오늘 처음 도전한 해바라기유에 베이스 채소를 볶아준 후 맛 내기 용으로 시제 토마토소스+물로 약간의 치트키를 썼다. 2인용 소스를 4번 정도 나눠 쓸 수 있을 것 같아 이득 본 기분이다. 지금 와서 보니 냉동실에 얼려둔 브로콜리를 넣지 않은 게 영 마음에 걸리고 아쉽다. 마지막 남은 시제 소스 쓸 땐 꼭 넣어야지!

    스튜에 최애 사워도우+감자튀김 조합이 파는 것 못지않은 비주얼을 완성해줘서 뿌듯하다. 무엇보다 매운 국물에 빵을 푹 적시니 집 나간 입맛이 싹 돌아왔달까, 그런데 나는 맵찔이면서 왜 땡초가 땡겼고 왤케 잘 먹었던 걸까? 두부는 순전히 단백질 섭취 때문에 선택했는데 앞으로도 스튜와 함께할 것 같다(사워도우는 #아티장베이커스)

     

     


    간식

    운동 전 에너지 부스팅을 위해 쌀파운드케익(탄수화물 보충)과 더치커피를 선택. 오늘 운동 1시간 20분 유산소+근력 뿌셨는데도 지치지 않았다. 역시 탄수화물의 힘은 대단하다.

    땡초에 이어 요즘 최애 관심사 쑥에 꽂혀 건강한 빵을 찾고 찾아 구매하게 된 #빵어니스타 쑥파운드. 만족도는 1000%! 오일리함 없이 담백+쑥향+든든함이 컸고, 크기는 작지만 밀도가 아주 높아서 몇 번이고 베어 먹으며 그동안 찾아본 쑥떡, 쑥빵, 쑥라떼에 대한 시간과 수고를 보상받는 기분이었다(쑥빵은 매장에서 4처넌에 구매)

     

     


    저녁

    저녁은 나만의 간편식이다. 오늘은 케익먹었기 때문에 풋고추로 저녁을 대신했다. 음료 고민이 컸는데 사진 상 두유는 패스하고 점심의 매운감을 완화하기 위해 히비스커스티 한 보틀 마셨다. 

     

    +

    고추 꼭지 부분에 다다르자 매운기운이 약간 올라와서 토마토를 한 입 베어 물어 봄

     

     

    3줄 정리

    1. 저염/저당/저칼로리는 잘 지켰다

    2. 스튜 다 먹고 사워도우 2조각 더 먹은 건 잊지마

    3. 사워도우에 파운드케익까지 오늘은 탄수화물의 날이었구나

     


    오늘의 (식량)쇼핑 

    아티장 베이커스(호밀40% 사워도우, 시오빵, 당근케익, 바질페스토)

     

     

     

     

     

     

     

    내일은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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