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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일기]0825 - 그릭요거트&과일, 계란부침, 회샐러드(광어&연어)Living 2021. 8. 26. 00:06728x90반응형
1. 나만의 식단 체크포인트
- 오늘도 저염/저당/저칼로리를 잘 지켰는가?!
- 양은 적당했는가?
-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고루 섭취했는가?
(누구나 그렇듯 목표는 다이어트..)
2. WAT(WHAT I ATE TODAY)
- 아침: 그릭요거트 with 사과, 당근, 슬라이스 아몬드
- 점심: 토마토솥밥(현미+보리), 단호박3쪽, 오이무침, 김
- 간식: 너티클라우드(@도렐)
- 저녁: 회샐러드(광어+연어)
아침
공복 유산소 30분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해 그릭요거트를 선택했다. 사과와 당근을 곁들여 포만감을 높였다. 사과는 3쪽이었는데 당이 잘 올라서 꾸덕한 요거트와 합이 너무 좋았다. 여기에 시나몬 가루로 욕심내기 완료
그런데 공복으로 운동하는 게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렇다고 아침을 먹고 운동할 경우 주로 과일을 먹는 나에게 식이섬유 때문에 오히려 위액이 올라올 수 있어서 이런 경우 오렌지주스나 사과주스를 추천한다고 했다. 탄수화물 섭취 없이 당으로 에너지 부스팅하는 원리인듯(?)
점심
계란말이가 먹고 싶었으나... 실력 부족으로 부침으로 대체 만족했다. 계란을 풀어 살짝 간 처리 후 파를 넣어 팬에 올림과 동시에 느타리버섯을 깔아 주었다. 그러나 나의 스텐팬이 계란을 잡아먹어서 팬 채로 식사를 했다(접시로 옮길 때 망가지는 거 너무 속상혀ㅠㅠ).
점심 목표는 담백하게 김에 밥을 싸먹는 것이었다. 냉동 해두었던 토마토 솥밥을 해동할 때 단호박도 같이 올렸더니 새 밥처럼 신선도가 상승했다(기분상), 오이무침은 쌈장+참기름+슬라이스 아몬드장으로 (처음) 만들었고 너무 맛있어서 고추를 또 샀다. 요즘 단골 식자재 고추, 토마토, 버섯
간식
약 2시간 30분 동안 전시 보고 마트 쇼핑 후 벼르고 벼르던 도렐에 너티클라우드 한 잔. 양은 적지만 확실하게 카페인+당 이 충전된다. 요즘은 무엇이든 확실한 게 최고다.
+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호모사피엔스
저녁
마트에서 회덮밥 재료 사서 밥 추가 않고 그냥 먹어벌임. 채소+회 구성이어서 내 맘대로 샐러드로 둔갑시켰다. 그런데 덮밥용이라 채소구성+절단 스타일이 확실히 달랐다.
키트에 들어있던 초고추장 대신 간장+와사비, 샐러드 드레싱은 올리브오일+라임쥬스로 대체함.
홀스래디시 없는 건 아쉬웠지만 간장소스 묻힌 연어에 케이퍼 올리고 김쌈 하니까 먹을수록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회가 너무 모자란 기분이었다. 짜고 단 건 참을 수 있지만 양 조절은 어려운 1인...
3줄 정리
1. 간장소스 때문에 염분이 높은 하루였다.
2. 과연 염분 뿐일까? #너티클라우드 기억해
3. 연어+광어로 단백질은 확실히 충전한 하루:)
오늘의 (식량)쇼핑
풋오이, 계란, 회덮밥 키트, 쑥분말, 히비스커스잎(차),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쑥라떼 먹을 수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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